저소득 어르신 난방비, 경로당 부식비 지원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겨울철 한파와 에너지 물가 상승에 대응해 저소득 어르신과 경로당에 총 6억9800만 원을 설 명절 전까지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난방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는 부식비 30만 원을 지원한다.
고흥군청 청사 전경 [사진=고흥군] 2024.10.31 ojg2340@newspim.com |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난방비와 부식비 지원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난방비 지원은 16개 읍·면에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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