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감염병 4개 분야 1등급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전국 지자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교통사고, 생활 안전, 자살, 감염병 등 4개 분야 1등급을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 지방 정부 중 상위 4개 지자체에 해당하는 성과다.
등굣길 안전 캠페인. [사진=진천군] 2025.01.09 baek3413@newspim.com |
특히 자살 분야는 자살률이 27% 감소하며 전년도 대비 2등급 상승했다.
군은 이를 위해 고독사 예방 조례 제정, 생명 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것이 효과를 발휘했다고 평가했다.
송기섭 군수는 "경찰, 소방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안전지수 평가는 행안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하며 6개 분야의 안전도를 분석해 등급을 매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