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반환점 맞아 성과 도출...'시민체감 행정 추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4년 중앙부처 주관 각종 평가에서 총 77건의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인구 50만 이상'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결과 등을 포함한 성과라는 게 고양특례시의 설명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1.09 atbodo@newspim.com |
고양특례시는 31개 시·군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평가에서 시정혁신, 도시정비, 일자리 및 경제, 복지, 안전환경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다산목민대상' 본상과 국토교통부의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은 지속 가능한 균형발전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눈에 띄는 정책으로는 지능형 CCTV 및 통합 관제센터 운영 등이 있으며, 해당 성과로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고양시청 전경. [사진=고양시] 2025.01.09 atbodo@newspim.com |
또한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인일자리 확대와 같은 사회참여 기회 제공 노력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 목표 아래 '다모아 아동돌봄e' 시스템 개설 등을 통해 국가대표브랜드 대상도 수상했다.
일자리 어워드에서는 2년 연속 장관상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과 직원들의 노고가 큰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 가능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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