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광 활성화 위한 민관학 협력 실현
[연천군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과 서정대학교, 연천군 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본격 가동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협의는 지역 관광 자원과 반려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7일 연천군, 서정대학교, 연천군 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거점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민관학이 연계해 반려동물 관광도시 실행 인력 구축을 목표로 주요 실무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논의가 이루어졌다.
관광상품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사진=연천군] 2025.01.08 atbodo@newspim.com |
반려동물 친화형 관광 인프라 구축, 관광객 유치 전략, 도농융합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숙박 시설의 확충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반려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서정대학교와 연천군체험휴양마을이 협력해 지역 관광과 반려문화를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반려동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2024년 '연천 DMZ 평화의 길 반려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반려견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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