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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협력의 기반, 공교육 혁신의 성찰
학교 문화와 교육과정의 변화, 성과 분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경남교육 행복학교 백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행복학교 10년간의 기록과 성찰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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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교육 행복학교 백서 [사진=경남도교육청] 2025.01.08 |
행복학교는 2014년 경남교육청이 공교육 혁신을 목표로 추진한 정책이다. 이 학교는 배움과 협력의 기반 위에 성찰, 소통, 공감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는 미래학교 모델이다.
백서는 총 5부로 구성됐다. 1~3부는 행복학교의 도전과 성장 기록, 4부는 주요 성과로 학교 문화, 교육과정 변화, 그리고 현장 변화를 다뤘다. 마지막 5부에서는 수업과 교육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서에서는 학교 운영에 모든 교육 주체의 참여, 민주적 공동체로서의 협력, 다양성 실험, 돌봄과 공공성 중시,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학교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주요 정책 설문 및 토론회 결과, 사진 자료를 통해 행복학교 10년의 여정을 자세히 기록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사회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교육 본질을 고민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백서가 나침반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