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지구 서광로 개통, 주요 거점 접근성 강화
[의정부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오는 13일부터 광역버스 3개 노선(G6100, P9404, 1205번)의 경로를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와 주요 거점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지구 서광로 개통에 맞춰 실시되는 이번 경로 조정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신축 아파트 입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이동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G6100번 노선은 고산지구 내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정류소의 상행과 하행 경로를 변경하고, 더샵리듬시티 정류소를 추가 경유하는 것으로 조정된다. P9404번은 고산더라피니엘.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1단지와 더샵리듬시티 정류소를 추가 경유하게 되며, 1205번은 어룡역.LH경기북부지역본부와 더샵리듬시티 정류소를 포함시키고 기존의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2단지.아트포레 정류소 경로는 제외된다.
[사진=의정부시] 2025.01.08 atbodo@newspim.com |
이 조치로 더샵리듬시티를 비롯한 고산지구 신축 아파트 주민들의 교통 편의 증대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광역버스 경로 조정은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정류소 안내문 부착 등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