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업기계와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군내 농업인은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농기계를 50%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례군청 청사 전경 [사진=구례군] |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조치가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임대 농업기계 활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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