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홍보관 2곳 마련…인공지능‧문화산업분야 15개사 참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가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IT)기술 전시회 'CES 2025'에 광주공동관과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오전 7시(한국시간) 'CES 2025' 광주공동관 개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부시장, 실국장 등은 온라인 영상으로 개관식에 참석 광주공동관 참가기업 부스를 일일이 살펴봤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정션메드, 트위그팜 등 11개사가 우수 기술‧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8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CES 2025 광주공동관 온라인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 2025.01.08 hkl8123@newspim.com |
강 시장 등은 참가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회사와 전시 제품‧기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듣는 투어를 진행한 뒤 "광주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에 광주공동관 11개사, KOTRA 통합한국관 내 광주관 4개사 등 15개사를 지원해 참가하고 있다. 지원 기업 외에도 지역기업 21개사 등 총 36개사가 출전했다.
광주공동관은 개방형으로 운영 바이어와 방문자 편의를 돕고 전시 효과를 높였다. 이곳에서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지역기업들의 소개와 혁신제품들을 선보인다.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인공지능(AI)을 핵심 주제를 내세워 '대한민국 AI 대표도시 광주'의 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