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8개 지자체 중 상위 15% 진입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C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결과다.
재해 위험 지역 점검하는 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5.01.08 baek3413@newspim.com |
행정안전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을 실시하며, 71개 안전 진단 항목과 33개 지표를 통해 5개 등급(A~E)으로 평가한다.
청주시는 자연재해 예방 대책과 예방 시설 정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15%에 속하며 A등급을 달성했다.
이로써 시는 올해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 복구비로 국고 지원을 2%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안전 시책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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