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그림 공모전을 열어 전북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을 펼칠 장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북 도내 6세 이상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들에게 올림픽에 대한 열정과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그림 공모전' 안내[사진=전북자치도]2025.01.08 lbs0964@newspim.com |
참가자들은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이라는 주제로 올림픽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은 초등부는 8절, 중·고등부는 4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오는 24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미술과 체육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주제 표현력과 창의성 등을 평가해 총 21명의 작품을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전북도지사상과 전북도의장상 등이 수여되며, 선정된 작품은 내달 28일까지 도청 로비와 전북자치도 홈페이지에 전시된다.
이정석 2036 하계올림픽 유치 TF 본부장은 "그림 대회를 통해 전북 미래세대의 꿈을 도민과 나누고 올림픽 유치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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