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경영평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도 산하 16개 공공기관과 6개 위탁·보조기관의 경영효율화 점검과 평가 결과 검증체계 강화를 포함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1.07 lbs0964@newspim.com |
전북자치도는 도의회 경영평가 결과보고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해 평가 결과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향상시키고자 세부점수 대외 공개 및 평가등급 결정방식을 개선했다.
새로운 계획에 따라 평가검증단을 신설하고, 운영심의위원회와 함께 평가검증위원회를 구성해 평가결과 검증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경영평가 결과 총점과 등급만을 공개했으나, 올해부터는 세부점수를 대외에 공개함으로써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평가의 투명성을 증가시키려 한다.
또한, 기관의 성격에 따른 I유형과 II유형 기준을 통합해 경영평가 수행능력을 반영한 새로운 기준점을 설정했다.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공기업과 출연기관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