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7일 지역 농업 발전과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농촌지도자연합회와 함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듣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강세권 소장 등 관련 공무원들이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전주시]2025.01.07 lbs0964@newspim.com |
시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이날 간담회를 시작으로 2월 말까지 품목별 농업인, 유통 관련 단체, 청년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전주시 농업인단체연합회는 전주지역 7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농업인의 권익 보호, 복지증진, 농업기술 및 유통혁신을 위한 정책 연구 및 개발·제안 등의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8개 품목농업인 연구회는 새로운 품종 도입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과학영농기술 교육 등을 통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래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겠다"며 "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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