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1919년 안성 3·1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한 독립운동가 12인을 '2025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2021년 지역 내 독립운동가 328명을 발굴, 이 중 미전수 독립유공자 98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60명을 선정해왔다고 밝혔다.
2025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안내 포스터[사진=안성시] |
올해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는 원곡, 양성, 서운면 출신으로 당시 격렬한 만세시위에 참여한 12인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이들은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며,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독립운동가 찾기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지속적으로 기리고 널리 알리겠다"며 "자세한 내용은 안성3·1운동기념관의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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