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친절한, 더 안전한, 더 편리한 공영버스'위한 노력 지속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삼학차고지에서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의 공영화를 기념하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홍률 시장을 비롯,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50명이 참석했다.
공영버스 출범식. [사진=목포시] 2025.01.07 ej7648@newspim.com |
이번 출범의 핵심은 민간 독점에서 벗어나 직영과 위탁을 조화롭게 결합한 운영체계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박홍률 시장은 "공영버스가 전국 지자체의 주목을 받는 선도적 정책"이라며 "더 친절한, 더 안전한, 더 편리한 공영버스를 만들어 더욱 사랑받는 대중교통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시내버스의 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목포시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을 추진, 올해 1월 새로운 버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공영버스 출범과 동시에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운행과 LED 안내판 도입 등을 시작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스마트 승강장 확대, 공영차고지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보다 나은 버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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