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멜촌커피' 지원 사업장을 모집한다.
7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하멜촌커피 원두와 드립백 구입비를 카페 영업자에게 지원하며, 총 10개소 대상이다. 각 지원비는 200만 원이며, 군비와 자부담은 각각 100만 원이다.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강진청자축제 내 하멜촌 커피 부스. 2025.01.07 ej7648@newspim.com |
신청 조건은 사업장에 하멜촌커피 현판을 게시하고 홍보 물품을 비치하는 것이다. 올해는 원두와 드립백 모두를 취급해야 한다. 관광객은 하멜촌커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강진군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해당 부서에 제출해야 한다.
강진군수는 "커피문화 트렌드에 맞춰 하멜촌커피를 보급하여 지역특화 음식을 통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하멜촌커피 취급에 열정을 가지고 손님에게. 최고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카페 영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멜촌커피는 은은한 산미와 고소함이 특징으로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블렌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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