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은 2025년 정부 예산이 지난해 대비 94억 원 증가한 2010억 원으로 사상 첫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황규철 옥천 군수와 공직자들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며 예산 확보에 노력한 결과다.
옥천군청. [사진=뉴스핌DB] |
주요 반영 사업은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21억 원), 청성 산계 지구 배수 개선 사업(2억 원),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2억 원), 이원 칠방 농어촌 마을 하수도 설치 사업(1억 원) 등이다.
또 군민 안전을 위한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에 10억 원이 배정됐다.
황규철 군수는 "힘든 예산 환경 속에서도 군민과 75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에 이 같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군의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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