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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2025년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려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경제를 살릴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임실군은 농식품부의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500만 원 등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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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1.07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농촌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존의 체험마을, 관광경영체, 청년 등을 연계하여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의 핵심은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통해 새로운 관광 흐름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임실군은 '임실오실' 공동협의체를 통해 (사)임실지역활력네트워크사업단과 농촌체험휴양마을네트워크가 협력한다.
이번에 개발된 관광상품은 당일형 4종과 체류형 1종으로, 각각 '치즈맛보實', '섬진강가實', '옥정호보實', '농악즐기實', '촌캉스하實'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당일 여행 혹은 1박 2일 체류형 여행을 선택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 생활 인구 유입과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흐름을 만들며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이 만족하는 여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