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소방서 구조대원 2명이 '라이프세이버'로 선정됐다.
'라이프 세이버'로 선정된 영예의 주인공은 영덕소방서 소속 차훈일 소방위와 도정기 소방교.
경북 영덕소방서의 차훈일 소방위와 도정기 소방교가 영예의 '라이프세이버'로 선정됐다.[사진=영덕소방서] 2025.01.07 nulcheon@newspim.com |
이들 두 구조대원들은 긴박한 재난현장에서 자신의 위험을 뒤로 하고 위기에 빠진 소중한 생명을 구한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받았다.
차훈일 소방위와 도정기 소방교는 지난 2024년 1월 1일 낮 12시 32분 노물항(영덕군 소재)에서 바다 낚시를 하던 중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 2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이들 구조대원들에게 경북도지사가 수여하는 '리이프 세이버' 인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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