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이 6일 미래세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의·창직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뉴스핌 DB]2025.01.06 lbs0964@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력 사항은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추진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창의·창직 교육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성장해 청년 창업가로 자리 잡도록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우, 양 기관은 학교복합시설에서 진로 진학 상담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주시와 협력해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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