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이천시가 현행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이달 말까지 제4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 이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이·통장, 생활업종종사자, 신고 의무자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읍면동 단위의 인적 안전망이다.
이들은 주로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발굴 및 제보, 취약계층 발굴조사 참여, 방문 상담 동행, 고위험 가구 안부 확인 등의 역할을 하며 2년간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되어 활동한다.
1기 1189명, 2기 1214명, 3기 1280명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활동으로 6686가구의 위기가구를 발굴해 9억8870만원의 공적지원과 6억6374만원의 민간 복지서비스 등을 연계했다.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등 뜻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구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이천시 홈페이지의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공개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문의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이천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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