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대전시의회 제1부의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영삼 의원(서구2)이 당선됐다.
6일 대전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제1부의장 보궐선거에서 김영삼 의원이 2차 투표 끝에 당선됐다.
김영삼 대전시의회 신임 제1부의장. [사진=대전시의회] 2025.01.06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보궐선거는 김영삼 의원을 비롯해 박종선(국민의힘, 유성구1), 이병철(국민의힘, 서구4)의원이 입후보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투표에서는 김영삼 의원 9표, 이병철 의원 6표, 박종선 의원 5표, 무효 1표로 과반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로 이어졌다.
2차 투표에서는 김영삼 12표, 이병철 5표, 박종선 4표로 김 의원이 최종 선출돼 제1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영삼 신임 부의장은 "어려운 시국 속에서 막중한 자리를 맡게 됐다"며 "협치와 의회 위상이 무엇인지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해 송대윤 부의장 별세로 공석이 발생하면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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