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이충동에 위치한 '성육보육원'의 기능보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52년 설립된 성육보육원은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서 운영하는 아동양육시설로 38명의 종사자와 50명의 아동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평택시 성육보육원 전경[사진=평택시] |
이번 기능보강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과 지방비 총 8억2500만원이 투입돼 진행됐다.
사업은 아동들의 사생활 보호와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생활공간 개선으로, 특히 1인실 확충에 중점을 뒀다.
성육보육원 관계자는 "복권 기금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개인 공간 확보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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