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 기한을 올해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6일 발표했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이 패스는 19세 청년에게 공연 및 전시 관람비를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제도다.
동해시 청년문화예술패스.[사진=동해시청] 2025.01.06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90명 전원에게 발급되었으나, 일부 사용자가 사용 기한 내에 사용하지 못해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기존의 공연과 전시뿐만 아니라, 대중음악 콘서트와 음악 페스티벌 등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다만, 토크콘서트, 팬미팅, 개그쇼 등은 사용 제한된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아직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다 사용하지 않는 청년들은 꼭 기한 내 다양한 공연‧전시‧콘서트 등을 관람하기를 당부드린다. 앞으로 청년들이 문화예술로 행복하고 양질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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