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고 이후 28대 버스 안전 점검 완료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수소 저상 시내버스 폭발 사고로 중단됐던 수소 저상 시내버스 운행을 재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사고 직후 합동 점검을 통해 총 28대의 수소버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친환경 수소 저상 시내버스. [사진=충주시] 2025.01.06 baek3413@newspim.com |
충전구와 압력 조절기 등을 포함한 스택룸 구성품 전반에 대한 점검 결과, 모든 차량에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충전소 복구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버스 운행도 정상화됐다.
시는 앞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현대자동차와 협력하여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정비 인력 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 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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