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보건환경연구원, 오염 실태 조사 결과 발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135개 지점에 대한 토양 오염 실태 조사 결과, 모든 지점이 토양 오염 우려 기준 이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산업단지, 공장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 135개 지점에서 총 151개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사진=뉴스핌DB] |
주요 조사 항목으로는 토양 산도와 중금속류 등 21항목이 포함됐다.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오염 실태 및 추세를 파악하고, 토양 보전 대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