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자 이내 창작 문안으로 희망과 사랑 담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부산문화글판' 봄편 문안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문화글판 [사진=부산시] 2018.12.4. |
해당 프로그램은 2010년부터 시민들이 제안한 글귀를 계절마다 게시해,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역할을 해왔다.
공모는 부산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과 사랑이 담긴 25자 이하의 창작 문안이나 문학 작품 발췌 문안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발췌 문안 제출 시 출전을 기재해야 한다.
당선작은 한국문인협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초 시청사 외벽에 게시되며, 5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들이 문안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