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검사 수행·설비 교체 등...원전 안전성 확보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4호기가 4일 오전 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
앞서 지난 해 10월18일 발전을 정지하고 계획예방정비와 정기검사에 들어간 한울원전4호기는 예방정비와 정기검사를 수행하고 같은 해 12월31일 오후 2시30분쯤 원자역안전위원회로부터 임계 승인을 득한 후 이튿날인 새해 1월1일 발전을 재개했다.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한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 4호기가 4일 오전 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사진=한울원전본부]2025.01.04 nulcheon@newspim.com |
계획예방정비 기간 한울원전4호기는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핵연료 교체, 설비 점검, 정비를 수행해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원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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