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직 공무원 15명 3개 반 구성해 설계도서 작성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4일까지 2025년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가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방재정의 신속 집행을 위해 2025년 지역개발사업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2.27 |
이번 합동설계반은 총 31억원 규모의 86건 지역개발사업을 담당하며, 시설직 공무원 15명을 3개 반으로 구성해 설계도서를 작성한다. 설계는 3월 내 조기 발주해 신속한 재정 집행을 목표로 한다.
합동설계반은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사업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약 4억 2000만원의 설계비를 절감하고, 동시에 토목직 공무원의 기술력을 향상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손기헌 지역개발과장은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사업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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