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바우시장 소방시설 안전 점검…소방안전의식 당부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 북부소방은 황인 신임 소방서장이 1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전통시장 현장방문을 첫 일정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황 서장은 이날 말바우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방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난방용품 안전 사용 및 소화기구의 적절한 배치 등 자율 안전관리를 통한 철저한 소방안전의식을 당부했다.
황인 신임 광주 북부소방서장이 1일 말바우시장을 찾아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광주 북부소방] 2025.01.03 hkl8123@newspim.com |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화재취약대상중 하나인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많은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의 우려가 높아 평소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관계인의 적극적인 안전점검으로 기본에 충실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 완도군 출신인 황 서장은 1995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광주 빛고을체험관장, 광주소방안전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을 거쳐 제21대 광주 북부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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