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이천시둘레길을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 이천시가 이천시둘레길을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 '스마트 관광 플랫폼'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은 앱에 적용된 이천시 둘레길.[사진=이천시] |
앞서 이천시는 '이천시 걷기길 활성화'를 위하여 이천시에 조성되어있는 18개 둘레길 전체 현장 실측과 구간별 좌표 데이터를 수집하여 GPS 기반 데이터 연계 작업을 마치고 앱에 코스북 등록(23개 코스)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 1월부터 플랫폼에서 이천시 걷기 좋은 길 이용자들을 위한 똑똑한 관광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앱은 ▲내 위치를 보며 따라 걷는 실시간 길 안내 서비스 ▲이용자들의 안전보행을 위한 둘레길 안전환경 정보 ▲코스 비교 및 제안, 테마별 코스, 코스북 등 다양한 코스 확인 ▲걸음, 운동기록 등 나의 활동 데이터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시는 스마트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트래킹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천시 둘레길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지역 연계 테마 콘텐츠 발굴과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스토리텔링과 체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 개발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걷기 좋은 길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며, 체험 중심의 관광 트렌드에 맞춰 스토리텔링 기반의 체험관광 상품과 수요 맞춤형 관광 콘텐츠의 개발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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