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로 확충·공유 자전거 체계 도입 인정
[파주 =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2024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분야에서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자전거 이용시설 확충과 자전거 문화 정착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지자체와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수여됐다.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공유 자전거 운영체계 도입과 하천을 중심으로 한 자전거도로 기본구상 수립을 통해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경기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최우수 기관에 이어 두 번째로 거둔 성과다.
파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행안부 장관상 수상 [사진=파주시] 2025.01.03 atbodo@newspim.com |
파주시는 현재 법정계획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을 수립 중이며, 계획을 기반으로 자전거 이용시설을 확충하고 자연친화적인 특화 자전거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방치된 자전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 마련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가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것"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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