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와 조례제정 긴밀한 협력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 시행을 앞두고 조례제정 등 법적 장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해부터 시행 예정이던 '무료버스 시행'은 관련 조례안의 군의회 의결 등이 완료된 후에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울진 농어촌버스에 오르는 주민들. 2025.01.03 nulcheon@newspim.com |
앞서 울진군은 지난 해 9월, '농어촌버스 무료 시행' 관련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울진군은 입법예고한 관련 조례안 제정을 위해 울진군의회와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군은 3일 "울진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사업은 현재 울진군의회와 조례제정 등을 위한 긴밀한 협의를 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철도시대 본격 개막' 등 달라진 광역 교통과 관광 인프라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시대' 실현과 교통약자 등 군민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건강한 사회생활 환경 조성위해 '울진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