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음악회를 10일 연다. 이번 행사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 시작되며, 베토벤과 드보르자크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드보르자크의 곡(첼로 협주곡 나단조, Op 104)은 첼리스트 김민지와의 협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함신익과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 [사진= 심포니송] 2025.01.02 fineview@newspim.com |
첫 번째 곡인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은 새해의 시작을 자유롭고 기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지니고 있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 5번 '운명'이 연주된다.
김민지는 프랑스 툴루즈 콘서바토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했으며 아시아 최초로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 부수석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첼리스트 김민지. [사진= 심포니송] 2025.01.02 fineview@newspim.com |
함신익과 심포니송 측은 "이번 신년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과 지혜의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될겻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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