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에코시티에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시민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날 덕진구 백석남로 133에 위치한 에코시티데시앙15블럭 아파트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와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전주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총 43곳으로 늘어났다.
전주 에코시티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협약[사진=전주시]2025.01.02 lbs0964@newspim.com |
시는 오는 2월 말까지 총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 계획과 원아 모집 일정을 설명하는 설명회도 열어 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앞으로 전주시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와 장기 임차를 통한 국공립 전환 등을 통해 보육시설을 꾸준히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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