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동네 기반의 고양이, 강아지 펫시터 서비스 '펫봄'이 반려용품 판매 및 나눔 거래 서비스 '동네장터'를 출시했다.
[사진 = 펫봄] |
'동네장터'를 통해 모든 고양이, 강아지 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신제품은 물론 중고 제품, 나눔 거래 모두 가능하다.
펫봄의 김도영 대표는 "펫봄이 펫봄 앱 내에서 반려용품만을 거래할 수 있는 채널인 '동네장터'를 출시했다"며 "지난해 10월 말 일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베타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전체 출시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네장터를 통해 반려용품 판매를 희망하는 회원은 앱을 통해 물건을 등록하고 직접 판매 가격 및 거래 장소를 설정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회원은 펫봄톡 대화를 통해 가격 및 거래 장소 조율이 가능하다. 당사자 간의 직접 거래로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김도영 대표는 "동네장터를 통해 더 이상 필요 없게 된 반려용품 및 반려동물의 기호성이 낮아 사용하지 못하는 물품과 사료, 간식 등을 필요한 이웃 반려인들끼리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이웃 반려인들끼리의 커뮤니티 또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펫봄은 고양이, 강아지 전문 펫시터 어플이다. 위치 기반으로 고양이 방문 탁묘 서비스 및 강아지 방문 돌봄, 강아지 위탁 돌봄, 산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균 돌봄 평점은 4.99점으로 믿을 수 있는 펫시터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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