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일 읍면 순회…군정 계획 공유·주민 의견 청취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정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수렴해 주민 참여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보성군, 2025년 현장 중심 군민과의 대화. [사진=보성군] 2025.01.02 ojg2340@newspim.com |
김철우 보성군수가 군정 5대 핵심 목표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 행사를 추가해 청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직접 듣고 다양한 청년 정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성군은 수렴된 군민의 의견은 필요성, 시급성, 시행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보성군의 더 나은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살 만한 가치가 있고 보성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든든한 보성, 압도하는 보성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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