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 있는 소통의회·발로 뛰는 현장의회' 다짐
"시민 곁에 더 가까이·현장 속에 더 많이" 강조
[동두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승호 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경기침체와 인구감소, 안보 문제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지키며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새롭게 떠오른 2025년의 찬란한 태양 아래 새해 시작과 함께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그치지 아니한다'는 용비어천가의 제2장을 시민과 함께 떠올려 본다"면서 "기초가 튼튼하면 두려울 것이 없는데 이렇게 튼튼한 기초는 어떤 역경과 시련도 모두 물리쳐 이겨낼 수가 있다"며 의지를 밝혔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에 대한 2025년 신년사를 밝혔다. [사진=동두천시의회] 2025.01.01 atbodo@newspim.com |
이어 "혼란스러운 정국과 경제난 등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시민들의 일상을 바로 곁에서 지키고 있다"면서 "결국 슬기롭게 이 모든 것을 반드시 이겨내고야 말 것이고, 그 극복과 승리의 힘을, 시민에게 동두천시의회가 드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는 동두천시 발전과 번영을 위해 기초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민의 불편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인 것이다.
김 의장은 "동두천시의회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소망과 희망을 중점에 놓겠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동두천 발전을 위한 튼튼한 주춧돌이 되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특히 "제9대 동두천시의회는 혁신과 번영을 이끄는 등대로서,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고품질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동두천시 집행부와 협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동두천의 밝은 내일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동두천시의원들은 신발이 땀에 흠뻑 젖도록 동두천의 골목골목을 빠짐없이 찾아다니며 시민의 마음까지 세심하게 읽겠다"며 "2025년에는 동두천의 길가 구석구석을 더욱 꼼꼼하게 살펴보고 시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바로 찾아내서 해결하도록,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 속으로 더 많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늘 시민 목소리에 깨어 있는 소통 의회, 발로 뛰며 땀 흘리는 현장의회가 될 것이며,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방안을 마련하면서 고품질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면서 "동두천시 집행부의 행정이 올곧게 바른길로 향하도록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이뤄내 동두천의 빛나는 내일을 활짝 열겠다"고 천명하면서 동두천시민 모두에게 2025년 한해 건강과 행복, 성취와 기쁨, 화합과 사랑 등이 항상 함께 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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