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일 "지난 10년, 경남교육은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표준'을 제시해 왔다"고 말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 [사진=경남교육청] 2024.12.31 |
박 교육감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경남도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토대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했고, K-문화는 독창적인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성장의 밑바탕에는 탄탄한 교육의 힘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온 교육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100년을 준비하며, 2025년 경남교육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며 "고교학점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우리 교육청이 만든 진로교육원이 3월 개원한다"고 전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을 키우는 맞춤형 교육, 따뜻한 감성과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새해에도 미래 교육을 향해서 힘차게 나아가는 경남교육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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