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로 선정된 올해 화제의 뉴스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 동두천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이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으며 총 2,171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1위에 오른 뉴스는 17.09%의 지지를 받은 'GTX 시대 활짝, 정부 동두천 연장계획 발표'다. 이 뉴스는 정부가 1월 민생토론회 및 GTX-C 착공식에서 발표한 동두천 노선 연장 계획에 대한 내용이다. 동두천시는 경제성이 확보됨에 따라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철도기금을 적립하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철도기금 적립 행정력 집중. [사진=동두천시] 2024.12.31 atbodo@newspim.com |
2위는 10.32%의 지지를 받은 '경사났다 다섯 쌍둥이' 뉴스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병원을 방문, 축하용품을 전달한 바 있는 다섯 쌍둥이의 출생은 동두천을 넘어 국가적 경사로 여겨지고 있다. 시는 저출산 문제 해소와 인구 증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3위는 '동두천시, 어르신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사업 개시' 뉴스가 선정됐다. 이 서비스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무료다.
4위에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동두천시, 교육도시로 도약' 뉴스가, 5위는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노르웨이 이동외과병원' 뉴스가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폴리텍 동두천교육원 유치, 자연휴양림 개장식, 시민 복합건물 어울림센터 개관소식 등이 관심을 끌며 뒤따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시민 참여로 결정된 10대 뉴스가 민선 8기 공약사항임을 강조하며, "시민을 힘나게 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동두천을 새롭게'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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