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광주지역 희생자가 83명으로 늘어났다.
광주시는 광주 희생자 수를 기존 81명에서 83명으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무안=뉴스핌] 최지환 기자 =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2024.12.30 choipix16@newspim.com |
주소지상 81명이었으나 충남 천안 1명, 전남 화순 1명은 광주에 실질적으로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사고로 탑승객 181명(승객 175명·승무원 6명) 중 승무원 2명이 구조되고 179명이 사망했다.
이중 태국인 희생자 1명이 광주 만평장례식장에 안치돼 장례를 치른다. 발인은 내년 1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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