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하는 참사와 관련해 교원단체도 애도 성명을 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과 비통함으로 전국 교육자와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의 국민에 대한 첫 번째 의무는 안전한 나라"라며 "정부와 지자체, 여·야는 믿기지 않는 사고에 무너진 유족을 보듬고 위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주길 촉구한다"며 "유가족과 슬픔을 함께하고 회복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광주지부는 애도 성명서를 내고 "이번 사고로 인해 깊은 슬픔과 아픔을 겪고 있을 광주의 학생, 보호자, 교직원 등 교육 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우리 사회가 안전한 사회,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생명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회로 거듭나도록 교육 활동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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