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사천소방서와 함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사천소방서와 함께 숙박시설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진행한다.사진은 경남 사천시청 전경[사진=사천시]2024.12.30 |
30년이상 노후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점검에는 소방설비(스프링클러), 경보설비, 피난구조 설치 및 작동여부, 소화기 유효기간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유무 확인 등이 포함된다.
숙박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과 대피방법과 피난시설 사용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완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시민들과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숙박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