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며 제야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제주항공 참사 헌화[사진=전북자치도] 2024.12.30 gojongwin@newspim.com |
새해 일출을 맞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포해변과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에는 교통 및 안전 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구급차와 의료진도 당초 계획대로 운영된다.
국가애도기간 동안 강릉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는 조기를 게양하며, 공무원은 애도 리본을 착용한다.
종무식과 시무식도 부대행사를 간소화해 진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표하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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