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96명 등 760여명...스포츠마케팅‧공공의료 강화 등
[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025년 상반기에 76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남 양산시가 2025년 1월1일자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2.17. |
승진인사는 96명이며, 전보 280명, 신규 임용 59명, 직제 개편 241명이 포함됐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사업과 스포츠 마케팅, 공공의료체계 강화 등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능력 있는 인재를 발탁 및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정역량 강화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승진 기준은 경력, 업무성과, 직무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조직 안정성을 위해 일부 전보 기간이 경과했더라도 전보를 유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직위의 역량과 고충 사항을 고려해 전보와 신규 배치를 실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인사는 시민 행복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정책을 통해 양산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