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는 'Si Surfers 팀'이 반도체 관련 문제에 대한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을 인정 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024 유니위크(Uni-week)'를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 소속 'Si Surfers 팀이 반도체 특성화대학 대상 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충남대 Si Surfers팀(오른쪽 첫번째)이 특성화 유니위크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충남대학교] 2024.12.30 gyun507@newspim.com |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24개 반도체 특성화대학 소속 132팀이 참여했으며 이날 결선에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충남대,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20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이날 충남대 'Si Surfers 팀'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서 제시한 결선 과제의 문제해결 과정과 도출 방안을 설명해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동욱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참여교수와 융합 전공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연구한 결과가 빛나는 결과물로 돌아와 기쁘다"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충남대 반도체특성화사업단이 앞장서겠으며 앞으로도 국가적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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