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30일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내년 1월 4일까지) 동안 공직자들의 기강을 확립하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한 지침을 발표했다.
군은 연말연시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정대로 진행하되, 차분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
군 주관 행사는 애도 기간 중 개최하지 않으며, 축배나 과도한 축하 분위기도 자제하기로 했다.
종무식 이후 부서별 직원 격려도 생략하고 신년 인사회는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난 6일로 연기된다.
김문근 단양 군수는 "모든 공직자들은 엄숙한 태도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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