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의회는 30일 제주항공 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전남도의회 의원들이 30일 오전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힜다. [사진=전남도의회]2024.12.30 ej7648@newspim.com |
사고대책지원단은 김태균 의장이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유족지원단, 사후대책반, 행정지원반 등 총 4개반으로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상황총괄반은 사고현장 정보관리를 총괄하고 재난 발생현황와 구조 인력 장비 투입 현황 파악, 타 실무반 운영을 지원하며 유족지원반은 유족 상황을 파악하고 구호물품 지급사항 파악 등 현장 지원을 한다.
사후대책반은 유족 생활 안정을 위한 대책과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행정지원반은 실무반 운영에 필요한 물품 및 예산지원, 실무반 홍보 등 주요 업무를 지원한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에 의해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들의 넋을 기리고 사고대책지원단을 통해 사고 수습 및 유가족, 희생자들을 돕는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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