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 백학면 아침해거리 상인회는 지난 27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손뜨개질로 제작한 목도리 40개와 수세미 80개를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상인회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기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백학면 아침해거리 상인회는 지역 상인들이 모인 단체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식품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시작한 손뜨개질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할 계획이다.
목도리 40개와 수세미 80개 기부. [사진=연천군] 2024.12.30 atbodo@newspim.com |
남궁금복 대표는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만든 목도리를 통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온정을 나눠주신 상인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