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428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확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필요 사업 목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민생예산의 필요성을 행안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12.30 lbs0964@newspim.com |
전북자치도는 국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지역 현안 해결과 도민 안전을 위한 사업에 필요한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북도민의 문화 랜드마크가 될 대표도서관 건립 35억 원, 익산 IC 연결도로 확포장 10억 원,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꿀벌 자원 증식장과 토하 모하 공급시설 각각 10억 원 등이 있다.
또한 도민 안전을 위한 화재 대응 복흥터널 제연설비 설치에 35억 원, 만경대교 보수보강에 5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신속한 집행으로 도민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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