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 활성화 등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12.30 |
이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로, 김해시는 규제 개선과 시민 참여 확대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정부 규제 및 그림자·행태 규제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평가했다. 시는 이러한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특히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규제혁신 인식과 참여율을 높였다.
시는 규제입증책임제를 도입해 자치법규 내 등록규제를 정비하고, 전 직원 대상 규제혁신 공모전을 실시하며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로 시민 생활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규제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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